책 읽는 것을 놓지 말아야겠다 생각을 하고 고른 첫 책
짱친이 선물해준 책을 다 읽었다.
책을 읽던 기간동안 힘들었던 시기가 겹쳐서 좀 더 의미가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.
저자는 과거에 마음이 붙잡혀 있을 때 바꿀 수 없는 일들로 인해 우울하고 미래에 마음을 뺏겼을 때 예상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해 불안하다고 말한다.
대부분의 우울과 불안은 온전히 현재에 살지 못할 때 발생한다고 한다.
책은 우울과 불안의 예시와 대처방법을 잘 알려준다.
그 중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모았다.
ㅇ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
-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화로운 마음과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도전하는 용기,
이 둘을 구분하는 지혜
ㅇ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예언은 결국 현실에서 실현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
ㅇ 상대와 소통 시 나에게 집중하기
- 상대방의 핑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의 퐁에 주의 기울이기
이 책의 내용처럼 현재 내 삶에 온전히 집중할 때 걱정/고민 그리고 스트레스가 적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나에겐 참 어려운 일이다.
지금까지 내 삶을 생각해보면 많은 시간이 불안했던 것 같다. 예상하지 못하는 미래를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좀 분주하고 마음이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. 그럼에도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ㅋㅋㅋㅋ
'23년은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 않으며 내 즐거움을 쫓는 1년이 되었으면 한다.
내 마음이 먼 미래/과거에 있다고 생각될 때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.